[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주가지수와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3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3555회'는 코스피200과 홍콩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 상환형 상품이다.
3년 동안 총 5차례의 조기상환 때 두 기초자산이 100% 이상이면 연 5.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에는 두 기초 자산의 지수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총 15.60%(연 5.2%)수익을 볼 수 있다. 최초 기준가격 100% 이하여도 원금은 보존된다.
'하나대투증권 ELS 3551회'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두 기초 자산의 지수가 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총 18.0%(연 6.0%) 수익을 지급한다. 총 다섯 차례의 조기상환 때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6.0%의 수익을 추구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원금을 95% 보장하면서 상승폭 제한이 없는 턴어라운드형 ELS 셀렉션 3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두 기초자산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 주가 상승률의 0.58~0.72배의 수익을 지급하는 하는 1년만기 상품이다.
이와 함께 금·은·브렌트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676회'(연 7.32% 수익)와 중국 A 주식시장(China A Share)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부분 보장형 'DLS회 677회'(최대 45.0% 수익),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ETF 기초자산 'DLS 678회'(연 11.0% 수익)도 함께 모집한다.
이번 ELS·DLS 모집 규모는 100억원이며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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