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실적·주가 모두 바닥 확인-우리證
2013-03-27 07:46:04 2013-03-27 07:48:3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자동차 업종이 1분기 실적과 주가가 모두 바닥을 확인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실적 저점이라는 점은 분명해질 것"이라며 "2분기부터 자동차 판매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개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의 기초체력이 시장 우려만큼 약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완성차 주가는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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