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MIT·하버드 대학원생 체험 행사
2013-03-27 09:59:22 2013-03-27 10:01:5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26일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전문대학원 학생 60여명이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과 티스톤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은 복합 차 문화 체험 공간인 '오설록 티스톤'을 방문해 한국적 후발효차인 삼다연의 숙성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차를 시음했다.
 
이번 행사는 MIT 경영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경제, 사회,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는 체험학습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지난 23일부터 8박9일 간의 일정을 마친 후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공공정책 대학원)의 연구원생 20여 명이 아모레퍼시픽 서울 을지로 본사와 명동 지역 아리따움 매장을 방문해 K-Beauty를 경험하고 자사의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하버드 연구원들이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에서 멤버십 고객 통합 포인트 제도인 '뷰티포인트' 등을 활용해 제품을 실제로 구매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으로 K-Beau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의 뷰티산업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어 하버드 케네디 스쿨 연구원들에게 중요한 연구 사례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IT 대학원생들이 오설록 티스톤에서 차를 시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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