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中企 평균가동률 69.8%..32개월來 '최저'
2013-03-28 16:39:17 2013-03-28 16:41:41
[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3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69.8%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09년 8월(69.1%) 이후 최저치다.
  
중앙회 관계자는 "경기와 실물경제가 좋지 않아 세계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을 기록했다"며 "해외 경기의 회복 기미가 보이는 만큼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기업규모별로 보면 소기업은 67.7%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으며, 같은기간 중기업은 75.2%로  0.8%포인트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은 69.3%로 전월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으며, 혁신형제조업은 전월과 같은 71.3%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가구, 비금속광물 등 9개 업종은 증가한 반면 식료품, 의료용물질과 의약품 등 13개 업종은 떨어졌다.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38.1%으로 전월(40.1%) 대비 2.0%포인트 줄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