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넥스지(081970)가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에 인수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9시16분 현재 넥스지는 전일 대비 800원(14.98%)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140원에 52주 신고가를 이틀째 경신하기도 했다.
넥스지의 급등에는 전날 전해진 피인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스지는 전날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가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넥스지는 보안소프트웨어를 영위하는 업체로 해당 통신사업자가 보안 통합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아울러 최근 사이버테러 이슈가 불거지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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