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2010선 회복 시도..증권·건설株↑(10:0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2010선 부근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고점 2013포인트선에서 흐름 유지해 나가면서 장중 고점라인을 지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24포인트 (0.81%) 상승한 2009.7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12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한 상태로 900억원가량의 물량을 유입시키고 있다. 기관도 개장 초 매도 포지션에서 매수로 방향을 틀며 518억원 사자세다. 개인만이 1400억원대 물량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1000억원 매수우위 상황이다.

 

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증권업종이 2% 넘게 오르며 가장 탄력적인 모습이다.

 

KTB투자증권(030210)은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고 있고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006800) 등도 3% 내외의 강세권 움직임이다.

 

건설, 음식료품, 금융, 전기전자업종도 1% 넘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기가스, 운송장비업종은 강보합권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탄력 둔화되는 움직임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1% 오른 152만7000원을 기록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0.5% 상승세다.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도 각각 2.1%, 2.1% 강한 오름세다.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도 1% 내외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005380) 3인방은 일제히 보합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1포인트 (0.46%) 상승한 555.17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40원 밀린1112.3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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