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웹투어는 올해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를 맞아 기차로 출발하는 다양한 청산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산도 트레킹은 개인의 걸음속도로 자유롭게 진행되는 상품으로 여행 서편제 촬영지인 서편제길을 지나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을 만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범바위에서 거문도와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출발로 주말동안 청산도를 만날 수 있는 무박 2일 상품(6만7000원)과 청산도와 강진 완도타워를 함께 다녀올 수 있는 1박2일 상품(14만9000원)도 준비했다.
3박4일 일정 상품(39만9000원)에는 청산도 슬로길 100리를 걸으면서 한려수도 케이블카, 보성 녹차밭, 두륜산 케이블카, 해남 땅끝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이 마련됐다. 각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도 제공한다.
용산역에서 매일 출발하는 청산도 KTX여행 상품은 보길도, 청산도, 해남 땅끝마을을 둘러보는 1박2일 여행(21만4000원)과 청산도, 보길도, 순천만, 강천산을 함께 둘러보는 2박3일 상품(28만5000원)이 있다. 두 상품 모두 현지 도착 후에는 전용차량이 제공된다.
이번 상품은 왕복 여객선 비용은 물론 전용버스, 여행자 보험을 포함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웹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22-2649)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