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원두커피믹스 '루카(LOOKA)'가 출시 8개월 만에 30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선보인 루카는 8월부터 대형마트에 입점해 본격적으로 매출이 늘기 시작했고 지난달 월매출이 13억원 규모로 늘면서 누적매출 80억원, 낱개 기준 3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루카는 솔루블 커피에 마이크로그라운드 원두가루를 혼합해 만든 커피믹스 제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소용량으로 출시된 '루카 쁘띠'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루카 쁘띠는 지난 1월 기준 7억원 이상이 팔리며 5억원이 판매된 루카의 매출을 앞질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과테말라와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뛰어난 풍미로 소비자 입소문만으로 점유율이 올랐다"며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원두커피믹스 시장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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