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소기업 환위험 대응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일 현장을 방문한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기 고양시 (주)루트로닉센터를 방문, 의료기기 업계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레이저 치료기기 업체인 루트로닉을 비롯해 비트컴퓨터, 인포피아 등 대표적인 의료기기 1세대 벤처창업자들이 참석한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환율하락에 대한 정부지원 대책이 시급하다는 업계 지적에 대해 환율문제에 대한 정부의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대책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장관은 "현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환 변동 보험 인수규모를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코트라는 일본 내 공동물류센터 2개를 신규 설치하는 등 환율하락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수출업계 간담회, 업종별 품목담당관 회의를 격주로 개최하는 등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