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GS(078930)샵은 홈쇼핑 최초로 '생방송 중 카카오톡 메시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 업계 최초로 SMS를 통한 고객 참여 방송을 선보였던 GS샵은 이번에 '카카오톡'과 손잡으면서 고객 소통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고객들은 문자메시지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쇼핑호스트에게 묻거나 상품평을 남기는 등 생방송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이 보낸 카톡 메시지는 생방송 중 화면 하단에 꼼꼼체크와 함께 교대로 노출된다.
GS샵 방송에 카톡을 보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뉴에서 'GS SHOP'을 검색해 친구 목록에 추가한 후 카톡을 보내면 된다.
이미 약 35만명이 GS샵과 플러스 친구를 맺고 있으며 GS샵과 플러스 친구가 되면 쿠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소식도 받아 볼 수 있다.
김호성 GS샵 영업본부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소통으로 스마트한 홈쇼핑 방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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