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전자어음 온라인 중개 사업 MOU체결
2013-04-02 17:41:46 2013-04-02 17:44:22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콤은 지난 1일 전자어음 발행·관리 지원사업자인 스타뱅크와 전자어음 등 온라인 중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어음이란 전자문서로 작성된 후 전자어음관리기관(금융결제원)에 등록된 약속어음을 의미한다. 현재 18개 은행이 전자어음 운영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양사는 다른 정보제공기관과 연계해 온라인 중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시장 참여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전자어음의 유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의 단기자금 직접조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다양한 상품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전자중개시장을 통해 보다 손쉽게 운영자금 등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이어음을 대체하는 전자어음제도는 지난 2005년 도입됐으며 2009년들어 전면적으로 시행됐다. 지난 5일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후 발행범위가 이전보다 확대됐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송호 스타뱅크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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