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일 혈액암 환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헌혈증 330매를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본부와 전국지사에서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한 달 동안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했다. 릴레이에 참여못한 임직원은 개별적으로 헌혈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증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헌혈증 기증을 통해 혈액질환 환자들의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무엇보다 헌혈증 기증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이상만 국민연금공단 총무지원실장이 혈액암 환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헌혈증 330매를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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