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국 청두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사무실·시장정보·컨설팅 등 제공
2013-04-04 11:55:00 2013-04-04 11:57:26
[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청두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진공의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월 10만원 내외, 청두 기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정착지원, 바이어·시장정보 제공, 컨설팅·상담, 현지 네트워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청두는 2010년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적으로 발전속도가 가장 빠른 10대 도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경제성장이 빠른 지역"이라며 "네 갈래의 철도가 중국의 화북, 서북, 화남, 서남지역을 연결하는 서남지역 물류 중심지로 소비시장 개척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 제조업(전업률30%이상) 또는 수출관련 서비스업 영위 기업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처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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