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잔고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채권과 주식 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최근 지속되는 저성장과 저금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상품발굴단과 100세시대연구소(소장 박기호)가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투자자산의 70%는 글로벌 하이인컴 펀드 등 고수익 채권형 펀드에 투자해 매월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나머지 30%는 상장지수펀드(ETF) 대상으로 월말효과를 활용한 히트앤런(Hit & Run) 전략과 변동성매매 전략을 통해 보너스 형태의 수익을 추구한다.
가입자의 상황에 따라 인컴펀드와 ETF 투자수익을 모두 월지급식으로 받을 수 있는 '기본형'과 인컴펀드의 수익은 월지급식으로 받고 ETF 투자수익은 인컴펀드에 재투자하는 'ETF 수익 재투자형', 인컴펀드와 ETF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모두 재투자하는 '거치형'을 선택할 수 있다.
최소가입 금액은 5000만원이며, 중도환매는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정주섭 우리투자증권 웰스매니지먼트(WM)사업부 대표는 "50대 이상 가입자가 60%를 넘을 정도로 은퇴자산 운용방법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호응이 높다"며 "고객의 행복한 100세 시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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