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광주고검장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박성재 신임 광주고검장(50)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7기로 서울지검에서 검찰의 첫발을 디뎠다.
온화하고 합리적이지만 원칙을 중시하는 강직한 성품을 가졌다는 평가다. 또 책임감이 강해 맡은 임무를 일일이 챙기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범죄 등 특수수사에 능하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 조사부장으로 근무 당시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을 횡령혐의로 기소했다. 최재경 전 중수부장이 검란으로 사의를 표명했을 때 후임자로서 물망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강릉지청 부장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사부장검사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대구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검 공판부장 ▲제주지검장 ▲창원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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