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8일 오전 10시47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화학업종이 하락 사이클을 마치고 새로운 상승추세로 전환을 시작했다"며 "섬유체인은 1~2분기 바닥권을 통과해 3분기부터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은 4조418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2% 증가한 93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주력제품인 에틸렌글리콜(EG)과 부타디엔의 호조 속에 나프타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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