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블씨엔씨, 해외법인 실적 개선 기대감에 '↑'
2013-04-09 09:09:05 2013-04-09 09:11:46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중국 등 해외법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15%) 오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에이블씨엔씨 해외법인의 올해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실적 모멘텀이 빠른 속도로 회복된 데에는 중국 규제완화와 한국 정부의 해외 수출 적극지원, 한류 열풍 등 외부적 환경과 온라인, 홈쇼핑 등 신채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 등 내부적 전략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 연간 중국법인의 실적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현주가가 업종 평균 대비 40% 할인돼 있으나,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여겨졌던 해외법인에서 올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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