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LG이노텍(011070)이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100원(2.38%) 오른 9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 목표주가도 잇따라 상향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지난 2008년 LED 부문에 1조원 가까이 대규모 투자를 한 이후 업황이 부진해 영업적자가 계속됐지만, 최근 조명용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빠르게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핵심 고객사인 LG전자(066570)의 주문 증가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라 LG이노텍도 터치패널, 카메라 모듈 등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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