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환경산업기술원, 녹색소비 문화 앞장 선다
2013-04-11 09:20:46 2013-04-11 09:23:17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0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인증 제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제품 친환경 인증 획득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왼쪽)과 심순선 삼성전자 전무가 환경인증 제도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또 대형 유통 매장과 친환경 농산물 매장 중심으로 진행되던 녹색매장 인증을 가전제품 매장까지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인증 획득 확대를 위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인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전자업계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친환경 인증 제품을 확대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통해 녹색소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에서 2926개 모델에 대해 친환경 제품 인증을 취득한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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