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기업은행(024110)이 전날 금융통화의원회의 총액한도대출 증액으로 수혜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업은행은 전날보다 150원(1.23%) 상승한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중소기업 대출 지원 규모를 늘리기 위해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12조원으로 3조원 확대하면서 기업은행의 수혜가 예상된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총액한도대출이 중소기업대출 확대와 지역간 균형발전 유도라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의 기업은행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총대출에서 총액한도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유지된다면 기업은행은 신규대출 공급이 3조원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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