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3톱클래스 가족의 밤' 개최..판매왕 포상
2013-04-14 10:19:24 2013-04-14 10:21:3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차(005380)는 지난 12~13일 1박 2일 동안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3년 탑클래스(Top-Class)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김충호 사장과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를 비롯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13명과 배우자 등 440여 명이 참석했다.
 
'탑클래스 가족의 밤'은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판매 우수자(탑클래스)'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2009년 실시 이후 올해 5회를 맞고 있는 행사다.
 
지난해 현대차 전국 판매 1위의 영예는 작년 한해 동안 총 437대를 판매한 임희성 차장(공주지점)이 차지했다.
 
임희성 차장은 2009년 357대, 2010년 433대, 2011년 444대, 2012년 437대를 판매해 4년 연속 판매왕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으며, 2001년 8월 현대차 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2년까지 누적 판매 3116대를 기록했다.
 
이날 현대차는 판매 우수 직원(탑클래스)들에게 포상금과 함께 전국 판매 1위~5위 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위 그랜저 3.0 ▲2위 그랜저 2.4 ▲3위 쏘나타 ▲4위 아반떼 ▲5위 엑센트를 각각 부상으로 수여했다.
 
김충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내수시장은 국내에 기반한 시장이라는 1차원적 의미를 뛰어넘어 전 세계 글로벌 메이커들의 각축장이 돼 가고 있다"며 "탑클래스분들이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많은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준다면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진정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메이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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