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004940)은 그동안 법인고객에게만 제공되던 맞춤형 자금관리서비스 'KEBiNet'을 개인사업자 고객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외환은행의 특화된 맞춤형 자금관리서비스 'KEBiNet'은 인터넷뱅킹 서비스(이체·집금, 공과금납부, 해와송금, 수출입, 전자결제, 카드 등)를 기본으로 국내·외 외환은행 및 타행에 개설된 계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GCMS)를 제공한다.
맞춤형 화면, 다양한 결재기능, 영문 서비스 지원 등 편의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KEBiNet'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결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금융업무가 가능할 전망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에는 여러 사업장에 복수사업자 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손쉬운 자금관리 서비스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KEBiNet 서비스 확대 시행에 이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세무자료 관리는 물론 세무신고까지 가능한 세무지원 서비스도 곧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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