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해양수산부은 심해저 자원의 전략적 개발을 위한 '제8차 한·중 심해저 자원개발 협력회의'를 오는 16일부터 3일 동안 개최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7차 외의 합의안 이행현황 점검 ▲심해저 광물자원 탐사 ▲환경연구 ▲채광 ▲제련 ▲국제협력 등 5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해수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지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등 4개 기관에서 약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기로 했다. 중국은 'Liu Feng' 대양광물자원협회 사무부총장을 비롯해 중국 제2해양연구소, 장사채광제련연구원 등 5개 기관 10여명이 나올 예정이다.
강용석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심해저 광물자원 탐사·개발 선진국인 우리나라와 중국 간 협력은 환경연구, 기술개발 등 양국의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역발을 보다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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