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인천시, 항공운송 업무협약
인천시, 타이거항공 설립중단
2008-12-30 13:4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시아 항공교통·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손을 맞잡았다.
 
대한항공은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청에서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인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지역의 항공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이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자회사 진에어 본사를 서울 등촌동에서 인천시로 옮길 계획이며 인천광역시도 인천타이거항공 설립 추진을 중단하고, 진에어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인천광역시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 중요 국제 행사개최도 협력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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