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 협약식’을 명동소재 YWCA강당에서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40만달러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주년을 맞는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는 한국씨티은행이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가치관 함양과 셀프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30만여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으며 YWCA 금융 강사교육을 이수한 강사 또한 총 120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3회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인 일반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씨티 임직원 중 금융교육 자원 봉사에 지원한 예비강사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강사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존 강사들과 함께 개인 혹은 소속된 부점 차원에서 전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금융교육을 요청하는 단체나 기관에서 씽크머니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더불어 금융전문가로서 금융기관이 없거나 금융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을 방문해 금융자원을 올바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과 경험을 나누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 및 교재문의는 씽크머니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한국 YWCA연합회 02-774-9705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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