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과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총 2억8000여만원(미화 26만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 중소기업연구원 김동선 원장, 여성중소기업특별위원회 이영희 위원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관계자 및 여성기업아카데미 수강 여성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올 해로 6번째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여성중소기업의 바람직한 역할 모델 발굴과 여성 경제인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돼 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원된 기금은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Citi-KOSBI 여성기업인상 ▲국내외 여성중소기업과 대학의 예비창업자들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6기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입학식도 함께 이뤄졌다. 본 아카데미는 여성 중소기업인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7월9일까지 중소기업연구원(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14주, 21강좌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좌는 문화경영, CEO 역량개발, 중소기업 수출전략, 재무관리, 조직혁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료는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300만원 상당)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과 취업에 관심 있는 여대생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 및 여성CEO와의 네트워크도 지원될 예정이다.
여성 기업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 및 여성기업인상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citikosbi.net/)를 통하거나 중소기업연구원(02-707-98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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