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KB금융(105560)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연결 순이익은 컨센서스 4488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3490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를 기존 7.2%에서 6.7%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없다면 순이자마진은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며 "경기 부양 정책으로 인한 대출 스탠스 완화로 성장은 3분기를 기점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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