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에게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후원한다. (자료 : 현대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에게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지원했다.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에서 류현진 선수에게 ‘제네시스·싼타페’를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전달된 차량은 제네시스 및 싼타페 최고급 모델이다.
현대차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 선수에게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후원함으로써 직간접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류현진 선수는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입증받은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타게 돼 기쁘다”면서 “현대차의 성원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획을 그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차는 류현진 선수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으로 메이저리그 및 미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류현진 선수 지원 이외에도 메이저리그 주요 구단을 후원하며 야구를 통한 현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류현진 선수의 소속 팀인 LA 다저스를 비롯해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4개 구단과 홈경기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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