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올해 매출액 1조원 돌파한다..매수-신영證
2013-04-19 08:45:37 2013-04-19 08:48:0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신영증권은 19일 인탑스(049070)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휴대폰 케이스업체"라며 올해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인탑스는 올해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부각될 전망"이라며 "인탑스의 매출액은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대비 19.8% 증가한 1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5.6% 상승한 6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자는 물론,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과 밸류에이션을 비교했을 때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최대 고객사의 매출이 1조원을 상회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배주주 순익 관점에서 4.7배(13년 기준)에 불과한 현 주가는 매수에 나서야 하는 타이밍"이라며 "일시적으로 증설관련 이슈 등이 부각되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마무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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