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전환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중 1910선에서 고점을 찍었고, 프로그램에서도 매수물량이 유입되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3포인트, 0.14% 오른 1902.7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4억원, 28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 홀로 팔자세로 96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금융주들이 가장 탄력적이다. 은행과 보험, 증권업종이 1%대에서 전진하고 있고, 금융과 철강금속, 건설업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의 부진이 운송장비업종을 끌어내리고 있고 의료정밀업종도 이틀째 내림세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업종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93포인트, 1.26% 내린 544.17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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