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하한가 탈출
2013-04-22 12:30:07 2013-04-22 12:32:59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제약이 장초반 기록했던 하한가에서 탈출했다.
 
22일 오후 12시30분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5.74%) 하락한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도 4%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증권사들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제약을 신용공여 거부 종목으로 지정했다.
 
KDB대우증권은 22일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셀트리온제약의 위탁증거금을 100%로 지정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날에는 셀트리온의 위탁증거금이 100%로 변경됐다.
 
위탁증거금이 100%로 적용되면 신규 신용거래가 불가능하고 선물옵션 계좌의 대용증권으로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주식을 매수할 때는 대용증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도 지난 18일부터 셀트리온의 적용증거금율을 100%로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용거래와 대출거래, 현금미수 거래가 불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도 지난 19일부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증거금률은 기존 30%, 40%에서 100%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신용공여가 불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개별 종목리스크가 증가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증거금률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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