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추경으로 인해 금리가 오르면 어떤한 형태로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금리 상승으로 인해 추경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중앙은행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에서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이 추경과 관련, 한은이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 같이 답변했다.
하지만 국채를 직접 매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 총재는 "지난 1994년도 이후 국채 직접매입을 해 본 적이 없다"며 "직접 매입을 한다면 시장이 왜곡될 수 있어 공개시장 조작 등에 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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