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급등 후 숨고르기..'하락'
2013-04-23 09:27:33 2013-04-23 09:30:2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3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대비 21.35엔(0.16%) 내린 1만3547.02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2% 가까운 급등세로 5년만의 최고점을 갈아치운 일본 증시는 피로감을 보이며 제한적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환율 움직임도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달러 당 엔화 환율100엔대 진입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미우라 유타카 미즈호증권 선임애널리스트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환율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JFE홀딩스(-0.92%), 신일본제철(-0.81%) 등 철강주와 미즈호파이낸셜그룹(-0.46%), 미쓰비시UFJ파이낸셜(-0.31%) 등 금융주가 약세다.
 
소니(-0.37%), 샤프(-1.12%), 도시바(-0.93%) 등 기술주의 흐름도 부진하다.
 
파나소닉은 국내 사업장에서 20%의 인력을 줄이겠다는 보도가 전해진 영향에 0.42% 밀리고있다.
 
반면 닌텐도는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도 0.17% 오르고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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