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아특수강은 전날보다 1100원(4.19%) 오른 2만73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에 대해 지난해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지난 2011년 이상의 턴어라운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변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은 지난해 하반기에 자동차 부품업체의 재고 조정과 가격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올 1분기 제품판매는 전년보다 12.5% 증가한 45만톤, 매출액은 12.4% 늘어난 7300억원, 영업이익은 44.1%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또 "올해 8만톤 규모의 충주2공장의 투자가 완료돼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국 천진에 3.5만톤 규모의 제2합작법인 준공도 예정돼 있어 해외 진출도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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