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호주에 전용 양모 목장 운영
2013-04-24 10:27:32 2013-04-24 10:30:15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GS샵이 유통업계 최초로 호주에 '전용 양모목장'을 운영한다.
 
GS샵은 23일(현지시간) 호주 위제스퍼에서 호주양모협회(AWI Australian Wool Innovation Limited) 본사와 '쏘울(SO,WOOL) 전용 목장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쏘울은 GS샵이 호주양모협회와 손잡고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울 전문 브랜드로 김서룡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클래식한 남녀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GS샵은 호주양모협회에서 추천한 '아텔링턴(Athelington) 양모농장'에서 생산된 양모를 독점 공급받아 쏘울의 원사로 사용하게 된다.
 
GS샵 쏘울 전용 목장으로 지정된 아텔링턴 양모농장은 호주 위제스퍼(Wee Jasper) 청정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리노울 중에서도 최상급인 엑스트라 파인 메리노울(Extra Fine Merino wool)을 생산하는 우수 목장이다.
 
GS샵은 최고의 자연환경에서 최첨단 목장 관리 시스템과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생산된 최상급 호주산 메리노울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쏘울의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GS샵은 이탈리아 톨레뇨(Tollegno)사와 쏘울 원사 생산에 관한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GS샵 쏘울 전용 목장에서 생산된 양모는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대표 섬유회사인 톨레뇨에서 라나가또(LANAGATTO) 원사로 제작돼 쏘울의 원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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