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입주를 앞둔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야경.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전농·답십리뉴타운 전농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입주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지하3층~지상22층 31개동, 전용면적 59㎡ 550가구, 84㎡ 977가구, 121㎡ 457가구 등 총 2397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지하철 1호선 지상·지하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농·답십리뉴타운 지역은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를 비롯해 인근 답십리 16·18구역 등 총 5600여 가구가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따라서 래미안 단지가 밀집한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진행한 입주자 초청행사에 전체 입주민의 96%가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입주민들이 래미안 브랜드에 보여준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입주일까지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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