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올해 2분기 정비가 집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추정 결과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를 쇼크로 받아들일 필요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전력대란을 우려한
한국전력(015760)이 발전기 정비를 최대한 미뤘기 때문에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2분기에는 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현재 23기의 원전 중 9기가 정비·고장 등의 이유로 가동이 정지된 상태인데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원전이 정지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한전KPS에는 이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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