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친환경농산물 유통 519억원 지원
2013-04-28 13:01:38 2013-04-28 13:03:58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지 판매장 개설자금, 직거래 매취자금 등 친환경 농산물 시장 확대를 위해 유통활성화자금 519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게 적정 가격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매취자금을 전년보다 30억원 증액해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 수매 등을 통해 직거래매취를 하는 지역농협, 영농조합법인, 생산자·소비자단체, 전문유통업체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10억원 이내다.
 
또 지난해 10월 개장한 '경기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에 출하한 친환경농업인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결제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경기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에 입주해 있는 친환경법인 등이 지원 대상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자금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판매장 지원) 또는 농협중앙회(직거래매취·유통센터 결제자금 지원)에 자금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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