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매년 4월 마지막 주를 생태 보호활동 기간인 '그린위크(Green Week)'로 선정해 습지 보호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국내 10개 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습지 내 외래식물 제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30일 강서구 개화동 강서생태습지공원에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환경 정화활동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온 행사로 각 공항 소재지 생태공원내 외래식물 제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생태공원내 국내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덕영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담당 상무는 "아시아나는 친환경 기업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역시 '생태계의 심장'으로 불리는 습지 보호를 통해 평소 항공기 운항 시 발생되는 소음 및 조류충돌(Bird Strike)등 습지 및 주변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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