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한국과 미국 베이비부머들의 삶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게 됐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는 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13 한국의 베이비부머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에서는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지난 2010년에 이어 지난 2012년 한국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의 삶 전반을 연구한 2차 결과와 이 두차례 연구에 대한 비교가 이뤄진다.
또 한국 베이비부머와 예비노인을 비교한 연구결과도 발표돼 한국 베이비부머들의 현황을 폭넓게 짚어볼 수 있다.
2세션에서는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MMI)가 미국 베이비부머(1946~1965년생)의 현황과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MMI는 노령화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갖고 있는 연구소다.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인해 사회 전반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날의 심포지움은 한미 양국 연구자들의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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