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공무원의 해외 사회공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0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소재 공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진흥원은 퇴직공무원들이 월드프렌즈 퇴직전문가 사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와 이를 위한 정보공유, 상호교류 등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월드프렌즈 퇴직전문가 사업은 공공부문의 경우 만 50세 이상의 퇴직인력이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정보통신, 산업기술, 지역발전, 무역투자, 에너지자원 등 산업자원 정책분야에서 자문관으로 활동하는 해외 사회공헌활동이다.
안양호 공무원연금 이사장은 "월드프렌즈 퇴직전문가 사업은 퇴직공무원 개인에게는 보람있는 사회공헌 활동이고 공직사회의 사회적 책임실현과 국가위상 제고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은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오른쪽은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자료제공=공무원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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