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7개월래 '최고'
2013-04-30 23:21:45 2013-04-30 23:24:33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이달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4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6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1과 지난 3월 확정치인 61.9 모두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이기도 하다.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고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자 미국 가정들이 안정감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어낼러틱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가가 대부분 올라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며 "이맘때쯤이면 휘발류 가격이 오르는데 지금은 저렴한 편이라 가계의 지출 부담이 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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