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실적 기대감..외국인 '사자'
2013-05-03 09:01:36 2013-05-03 09:04:11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상품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3분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만4000원(4.32%) 오른 3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C.L.S.A, 노무라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설비보수에 따른 생산, 판매 감소로 예상을 하회했지만 손익은 예상에 부합했다"며 "원가에 반영된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41원 하락한 반면 판가에 반영된 환율은 29원 하락하면서 원가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환율 효과가 더욱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이 20%에 육박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환율 효과가 소멸되겠지만 분기 2천억 수준의 영업이익은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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