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사장 "건설 현장 갑과 을 시대 지났다"
2013-05-03 14:15:59 2013-05-03 14:18:33
◇이지송 사장(왼쪽 첫번째)이 경남혁신도시 현장을 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LH)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건설 시행사와 시공사, 하도급업체는 수평·상생관계로서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건설업계의 상생문화를 거듭 주문했다.
 
이 사장은 3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와 부산 명지지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지금처럼 건설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시행사와 시공사가 협력해야 할때"라며 "건설사업 현장에서 갑과 을의 시대는 지났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지난 3월28일 사의를 표명한 이후에도 현장 방문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세종시 랜드마크로 조성된 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한편, 이지송 사장은 진주 혁신도시 LH 사옥 현장에서 "공사기간이 짧은 만큼 안전에 주의하고 계획대로 건물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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