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3일(현지시간) 유럽국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FTSE 100 지수 <사진자료=대신증권>
이날 유럽증시에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0.75포인트,0.94% 상승한 6521.4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DAX30지수는 160.58포인트, 2.02% 오른 8122.29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54.19포인트, 1.40% 오른 3912.95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노동시장이 개선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4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고용도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이 7.5%로 집계돼 전문가들이 예상한 7.6%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비농업부문 고용은 16만5000명 늘어 전달의 13만8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4만명 증가 또한 상회하는 수치다.
업종별로는 도이치뱅크(2.88%), 코메르츠뱅크(1.97%), 바클레이즈(2.49%) 등 은행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폭스바겐(3.49%), BMW자동차(1.95%), 프조(1.35%)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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