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금융당국의 증권사 영업활력 제고방안 발표에 증권업종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50% 상승하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이 대형 증권사의 투자은행 기능을 강화하고 중소형 증권사의 전문화를 유도하는 증권사 영업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면서다.
키움증권(039490)은 2400원(3.62%) 오른 6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은 신용공여 잔액 규제 폐지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당장 증권사들의 기자본이익률(ROE) 개선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증권업에 대한 금융당국의 호의적인 입장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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