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은행은 상권분석시스템을 개발해 자영업자의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는 상권분석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지원이 필요한 창업 예정자나 사업을 운영중인 고객들에게 신한은행은 상권분석 시스템을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영업점에서 사업장의 위치나 업종, 추정 매출액 등의 정보를 확인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창업 예정자들에게는 신규 점포의 입지 선정과 업종 선택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창업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을 운영중인 고객에게도 경쟁업종과 인구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상권의 현황을 분석한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우 외부 업체나 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웠다"며 "당행은 상권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창업, 운영, 승계, 폐업 등 생애주기에 맞춰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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