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의 경기선행지수가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일본의 3월 경기선행지수는 97.6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수정치와 시장 예상치인 97.7에서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동행지수는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집계됐다.
경기동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93.2 역시 소폭 웃돌았다.
이에 따라 현재 일본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이후의 경제 건전성을 반영하는 지표이며, 경기 동행지수는 현재의 경기국면을 가늠하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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