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대우증권은 10일
LS(00626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0만4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LS는 1분기 영업이익이 영업이익이 996억9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5.4% 감소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은 동가격 하락 때문"이라며 "동을 추출하고 남은 원재료인 슬라임이 부족해 LS전선과 LS니꼬동제련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9%, 20.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LS의 최대 장점은 유량한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다만 지금은 자회사들의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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