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1. 이스라엘 "3가지 휴전조건 검토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대치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어제 휴전조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휴전조건으로 하마스 군사력에 대한 실질적인 해체작업과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직역에 대한 로켓공격 중단 그리고 터널을 이용한 하마스의 재무장을 막기 위한 국제기구 창설등을 검토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마크 레게프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은 또 지난달 28일부터 미국과 유럽연합, 일부 아랍 국가 등 동맹국들과 대화채널을 가동해 전쟁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英 FSA, 공매도 금지조치 폐지
영국 금융감독청은 지난해 9월 금융 위기의 와중에서 도입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어제 전했습니다.
영국 금융감독청은 금융회사 주식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당초 예정대로 1월16일 기한 만료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이에따른 보완책으로 전체 주식의 0.25%를 웃도는 공매도 포지션의 경우 거래소에 보고토록 하는 공시제도를 6월30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판뒤 주가가 떨어지면 되사서 차익을 올리는 주식매매기법으로, 주가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되어왔습니다.
3. 中연구진 "올 경제성장률 8% 달성 무난"
세계 경기 침체로 중국 경제 역시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중국 연구원들이 어제,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8%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재정부 산하 재정과학연구소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는 낮겠지만
적어도 8%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중국의 신화통신은 올해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중국정부가 안간힘을 쓰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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